SBS, ‘깜근이 엄마’ ‘재앙’ 등 총 5개 부문 수상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이 19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국제필름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BS 추석특집 드라마 〈깜근이 엄마〉는 특집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방송된 〈쩐의 전쟁〉(연출 장태유)은 돈에 복수하려다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주인공 금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철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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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드라마 <쩐의 전쟁> ⓒSBS | ||
아시아 국제결혼으로 인해 생겨난 혼혈자녀를 소재로 한 추석특집 드라마 〈깜근이 엄마〉(연출 윤류해)는 가족 내의 몰이해와 가족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줘 감동과 함께 사회적 문제의식을 던져 줬다. 〈깜근이 엄마〉는 지난해에도 ABU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구온난화 문제가 인간의 삶 자체를 관통하는 문제임을 제시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현대문명과 생활방식을 돌아보게한 SBS 창사특집 다큐 3부작 〈재앙〉(연출 박진홍)이 정치 국제 이슈 부문 금상을, 서양인 최초의 한국무당이 된 한 독일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믿음과 종교에 대한 이해의 메시지를 전해준〈SBS스페셜〉 ‘푸른 눈에 내린 신령’(연출 김종일)이 정보 문화 역사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미혼부 가족의 사례를 다뤄 점차 증가하는 편부모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싱글대디’(연출 김경태) 편은 실화에 기초한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휴스터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최대의 TV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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