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1 18:32

SBS 드라마 ‘식객’ 티저 홈페이지 문열어

방송 두 달 앞두고 공개 이례적…허영만 작가 인터뷰 ‘눈길’

6월 1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식객〉(연출 최종수, 극본 최완규, 박범수)의 티저 인터넷 홈페이지(http://tv.sbs.co.kr/sikgaek}가 17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드라마 티저 홈페이지는 빨라야 방송 한달 전에 공개됐지만 앞둔〈식객〉의 티저 홈페이지는 이례적으로 방송을 두 달여나 남겨둔 시점에서 공개됐다. 

여기에는 〈식객〉이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미 9부까지 촬영을 마친 만큼 공개돼 있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이다.

   
▲ 17일 공개된 SBS 드라마 <식객> 티저 홈페이지. 허영만 화백의 동영상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SBS

SBS는 방송 전까지 총 세 단계로 나눠 〈식객〉 홈페이지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17일 1단계로 공개된 티저 홈페이지는 〈식객〉의 원작자인 만화가 허영만의 동영상 인터뷰가 포함된 ‘허영만 화백이 말하는 〈식객〉’과 ‘원작 만화 보기’, ‘허영만 작업실’ 등 허영만 화백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다음 달 중순쯤엔 〈식객〉이 음식 관련 드라마라는 점에 착안, 음식 정보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방송을 2주 앞둔 6월 초엔 드라마 홍보 시 공개되는 드라마 포스터나 촬영 장면 스케치 등을 담아 홈페이지를 바꿀 예정이다.   

이재길 SBSi 웹PD는 “〈식객〉이 방송되기 전 드라마를 좀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티저 홈페이지를 열었다”며 “특히 홈페이지가 〈식객〉이 방송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작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식객〉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로 운암정을 무대로 우리 음식의 진정한 맛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음식 재료와 요리 대결 등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길 예정이다. 〈식객〉은 이미 지난해 영화로 제작돼 300만 명의 흥행 성적을 거뒀고, 만화 역시 100만부 이상 팔린 바 있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