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4 15:55

이회창, 경향신문 언론중재위에 제소

자유선진당, 대선잔금 56억 보관 보도에 “사실 아니다” 주장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23일 자신의 대선자금 56억 보관 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경향신문>이 지난 21일자 10면에서 보도한 이 총재의 대선잔금 관련 보관 기사에 대해 오늘 정주교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언론중재위에 언론중재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 080421 경향신문 10면
<경향신문>은 문제가 된 <“대선잔금 56억 이회창 측 보관”> 기사에서 “조준웅 삼성 특검팀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현 자유선진당) 측이 2002년 삼성그룹에서 받은 대선자금 중 잔금 56억원을 현재까지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수사결과 때 발표하지 않아 축소·은폐 의혹은 물론 ‘봐주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내용이 이번 신청으로 바로잡힐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세옥 기자 ks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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