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조치 논란…일부 네티즌 "조중동, 청정지역" 환영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오는 7일부터 인터넷 포털 다음(Daum)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중·동은 2일 다음 측에 뉴스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은 ‘아고라’와 다음 카페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광고 불매 운동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해석된다. 조·중·동은 촛불 정국이 시작된 이래, 다음과 아고라를 “괴담 확성기”, “사이버 테러꾼들의 놀이터”라고 비판하며 맹공을 퍼부어왔다.
〈조선일보〉는 또 조·중·동 광고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 카페를 지목해 다음 측에 폐쇄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요구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뉴스 공급 중단이란 강수를 두며 압력을 행사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파문을 두고 “포털 시장에서 다음을 고립시키려는 작전”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다음이 청정지역이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조·중·동이 자발적으로 도와줌으로써 다음이 정화됐다”며 환영했고, 또 한 네티즌도 “조·중·동 불매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알아서 뉴스 공급을 중단해줘서 고맙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은 최근 네이버(Naver)가 초기 화면 뉴스 편집권을 네티즌들에게 개방하겠다며 ‘오픈 캐스트’를 선언한 것과 맞물리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 1위인 네이버 초기 화면과 2위인 다음에서 조·중·동의 기사가 사라지면 인터넷 사용자들에 대한 조·중·동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될지도 주목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오는 7일부터 인터넷 포털 다음(Daum)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중·동은 2일 다음 측에 뉴스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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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포털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 ||
〈조선일보〉는 또 조·중·동 광고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 카페를 지목해 다음 측에 폐쇄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요구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뉴스 공급 중단이란 강수를 두며 압력을 행사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파문을 두고 “포털 시장에서 다음을 고립시키려는 작전”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다음이 청정지역이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조·중·동이 자발적으로 도와줌으로써 다음이 정화됐다”며 환영했고, 또 한 네티즌도 “조·중·동 불매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알아서 뉴스 공급을 중단해줘서 고맙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은 최근 네이버(Naver)가 초기 화면 뉴스 편집권을 네티즌들에게 개방하겠다며 ‘오픈 캐스트’를 선언한 것과 맞물리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 1위인 네이버 초기 화면과 2위인 다음에서 조·중·동의 기사가 사라지면 인터넷 사용자들에 대한 조·중·동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될지도 주목된다.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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