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네티즌,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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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현업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네티즌들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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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와 언론현업단체, 네티즌들이 21일 오후 3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언론노조 | ||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일 오후 3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연우 민언련 상임공동대표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의 독립성과 고정성을 지키기는커녕 가장 앞장서서 정치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도 “방송통신의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방통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철 전국언론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언론을 탄압해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인터넷 여론 탄압과 YTN 등 방송사 사장에 특보를 꽂는 낙하산 인사에서 증명되고 있다”며 “최 씨가 물러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단체, 네티즌 대표들은 “방송 독립성을 훼손하고 언론 통제를 시도하는 최시중 씨는 더 이상 방통위원장 자리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국민의 분노를 키우지 말고 당장 방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우리는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단체, 방송 장악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최시중 위원장 저지와 방송 독립 사수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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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촛불소녀가 1인 시위를 벌였다. ⓒ언론노조 | ||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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