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2 18:11

만화가 강풀도 ‘미친소’ 반대 동참

2일 홈페이지에 미국소 파문 만화 게재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시민단체와 네티즌을 넘어 연예인들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만화가도 이에 동참하고 있어 화제다.

‘순정만화’, ‘바보’ 등으로 유명한 인터넷 만화가 강풀(본명 강도영)은 2일부터 자신의 홈페이지(www.kangfull.com)를 통해 ‘미친소 릴레이’란 제목의 만화를 게시했다.

강풀은 이 만화에서 “미국산 소고기 들어와도 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으며 “소고기가 원료로 들어가는 물질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란 메시지를 전했다.

   
▲ 강풀 만화 '미친소 릴레이'의 장면. ⓒ강풀
강풀은 특히 만화 끝 부분에 “이 만화는 무분별한 대량펌질을 환영합니다”란 말을 남겨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강풀은 ‘순정만화’, ‘타이밍’, ‘아파트’, ‘26년’ 등으로 유명한 인터넷 만화가로 ‘아파트’와 ‘바보’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순정만화’와 ‘26년’도 영화화 과정에 있다. ‘타이밍’은 김종학프로덕션이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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