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8 15:51

민주, ‘뉴타운 헛공약’ 안형환·유정현 고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세훈 시장 한나라 당선인 5명 고발

 
▲ 유정현·안형환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 왼쪽부터>
한나라당 소속 전직 언론인 출신 18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뉴타운 헛공약’과 관련해 28일 통합민주당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정몽준(동작을), 현경병(노원갑), 신지호(도봉갑), 안형환(금천), 유정현(중랑갑) 당선인을 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안형환, 유정현 당선인은 각각 KBS 기자와 SBS 아나운서를 지냈다.

민주당은 또 오세훈 서울시장도 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위반한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앞서 오 시장에 대한 고발 방침을 결정하면서 “후보자의 뉴타운 공약을 묵인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관권 선거가 가능토록 했다”며 “오 시장과 정몽준·현경병·신지호·안형환·유정현 당선인은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정부여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책갈등과 혼란과 관련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추진 대책위와 뉴타운 정책 혼선 방지를 위한 뉴타운 대책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학교 자율화 조차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진행과 관련해서도 국민의 염려가 많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옥 기자 ks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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