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 8시 30분] 직능단체장 등 직원 10여명 청경과 대치 농성
경찰이 7일 밤 KBS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강제연행한 가운데 정연주 사장 사퇴권고안을 처리할 KBS 이사회가 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15분경 유재천 이사장을 포함한 친 한나라당측 이사 6명은 사복경찰들의 호위를 받고 KBS 본관 회의장으로 입장했다. 이춘발 이사는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 이사회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현재 KBS 청원경찰은 이사회가 열리는 3층을 봉쇄, KBS 이사회 사무국 직원과 홍보실 직원 등 일부 직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 복도에는 100여명의 청원경찰들이 이사회장 문을 지키고 있고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모인 KBS 직능단체협회장들을 비롯한 KBS노조 지역지부장 등 직원 10여명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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