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디어연구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6/24 언론특보 출신 낙하산 사장 반대 68%
  2. 2008/06/09 ‘디카’로 무장하고 ‘짤방’으로 의사표현
  3. 2008/05/30 “국민의 의사, 묵살하는 정부태도 답답” (1)
  4. 2008/05/28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보슬 PD와의 만남’ 개최
2008/06/24 22:36

언론특보 출신 낙하산 사장 반대 68%

공공미디어연구소 설문조사…조·중·동 방송겸영 반대 76.1%

이명박 정권이 쇠고기 사태를 언론 탓으로 돌리며 대통령 측근 인사들을 잇달아 언론사 및 언론유관단체 사장에 앉히면서 공영방송 민영화 등 언론장악 논란이 불가피한 정책들을 물밑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상당수가 현 정부의 이 같은 언론 정책에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미디어연구소(소장 양문석)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를 통해 지난 20~21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40.3%, ‘매우 잘못하고 있다’ 27.7%)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p)

   

최근 YTN(구본홍)과 아리랑TV(정국록) 사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언론특보를 지낸 인사들이 내정되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에 이 대통령의 방송특보단장을 지낸 양휘부씨가 임명되는 등 언론사 및 언론유관기관 사장에 이른바 ‘MB 낙하산’이 줄줄이 투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8.7%(‘대체로 반대한다’ 35.5%, ‘매우 반대한다’ 33.2%)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내년 가을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정연주 KBS 사장 등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언론기관장들이 정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43.8%가 “부당하다”고 답해 “타당하다”는 의견 34.2%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공영방송 민영화 추진 논란에 대해서도 설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반대 의견을 냈다. 그러나 MBC 민영화 반대 의견은 49.3%로 찬성(36.3%)과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는 KBS 2TV 민영화 반대 의견이 62%로 찬성을 25.2%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MBC가 그만큼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는 방증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에서 “조·중·동 폐간”이란 구호가 매일같이 나오고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조·중·동 광고주 압박’ 운동이 전개될 만큼 신뢰를 잃은 이들 신문의 보도태도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64.9%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체로 문제 있다’ 39%, ‘매우 문제가 많다’ 25.9%) 문제가 없다는 반응은 21.1%에 그쳤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이 KBS와 MBC의 미국산 쇠고기 관련 보도를 ‘편파’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46.7%가 “문제 있다”는 답변을 전했으나 “문제 없다”는 의견도 42.5%나 돼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중·동이 방송을 겸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6.1%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이 41.8%로 ‘대체로 반대한다’ 34.3%보다 높은 점은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김세옥 기자 ks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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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4:56

‘디카’로 무장하고 ‘짤방’으로 의사표현

공공미디어연구소 주최 ‘행동하는 디지털 대중교통, 새로운 교통양식의 출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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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지난 5일 개최한 '행동하는 디지털 대중교통: 새로운 교통양식의 출현' 토론회 ⓒPD저널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장비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네티즌들의 새로운 현실 참여 방식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공공미디어연구소(소장 양문석)는 '행동하는 디지털 대중교통: 새로운 교통양식의 출현’이란 주제로 지난 5일 서울 세종로 미디액트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소 이사장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는 발제에 앞서 “네티즌들이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직접 행동하면서 보여준 대중교통 양식을 이론이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짤방’ 문화 10대들에게는 그저 당연한 것”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 박솔잎 씨는 촛불집회의 주류로 떠오른 10대들의 ‘짤방’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짤방’이란 짤림 방지의 줄임말로 인터넷에 게시물과 함께 올리는 강렬한 문구나 그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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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소녀가 직접 작성한 시위용 피켓. 인터넷에서 촛불집회 현장으로 확산된 '짤방'문화다. ⓒPD저널

10대들은 인터넷과 현실 구분 없이 강렬한 이미지와 짧고 직설적인 글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을 선호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에서 10대 소녀들이 들고 있는 피켓은 이러한 ‘짤방’ 문화의 연장선이었다. 그들은 주최 측에서 나눠준 시위용 전단 뒤에 자신만의 표현을 담은 문구를 직접 작성했다.

박솔잎 씨는 “10대들에게 ‘짤방’ 문화는 시위를 위한 행동이라기보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놀라워하는 어른들의 반응이 그들에게는 더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광우병에 대한 본능적인 반발로 나선 10대들이 언젠가 가벼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과정 손수희 씨는 ‘짤방’ 문화에 대해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에 글에 집중하지 않고 논점을 흐리는 경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고라’, 대중지성의 발견인가

이어 이영주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부소장은 ‘아고라, 대중교통망을 접수하다’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공론장으로 급부상한 다음 ‘아고라’를 조명했다.

그동안 소수에 집중되어온 정치적 논의가 인터넷 공간을 통해 ‘인민 공론장’으로 확산되는 것에 주목한 이영주 부소장은 “인터넷 ‘아고라’를 통해 등장한 ‘문학적’ 저널리스트들은 천재성과 재치, 발랄함을 무기로 전통적 저널리즘의 규범을 해체시키며 전면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성언론들이 인터넷 ‘아고라’를 “감정적이며 격화되어있다”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그는 “대중끼리 통제하고 반박하면서 ‘논리적 정당성’을 획득하는 인터넷 대중교통 양식은 훨씬 사실적이며 과학적이고 정당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지배언론의 커뮤니케이션이 노동, 가난 등 민중의 삶과 거리가 있었던 반면, 인터넷 ‘아고라’에 등장하는 언어는 개인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교통 양식은 더욱 사실적이며 대안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정민 전국언론노조 정책국장은 “촛불집회를 왜곡하는 조중동의 광고주를 압박해 신문의 논조에 영향을 미치는 듯 상상치 못한 대중지성의 발견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다큐멘터리 감독 최진성 씨는 ‘아고라’의 논의가 무조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경향을 우려하며 “예비군들이 나서 ‘촛불소녀’들을 보호해준다는 식의 사고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태도임에도 불구하고 ‘아고라’에서는 이를 무조건 칭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촛불‘든 대중의 자발적 미디어 행동, 언론 운동진영은?

전국미디어네트워크 활동가 허경 씨는 촛불집회를 촬영하고 중계하는 등 대중들의 자발적 미디어행동을 목격한 언론 운동진영의 고민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대중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이고 대안적이며 참여적인 미디어 활동을 통해 운동진영을 지도해주고 있다“며 “언론 운동 진영은 모든 미디어영역에서 이러한 대중이 활동할 수 있는 ‘미디어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것처럼 대중들이 스스로 민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직접 나설 수 있도록 의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토론에 참가한 언론개혁시민연대 양문석 사무총장은 이번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다원성’에 주목하며 “앞으로 집회에서 운동진영은 이끌어가려는 시도를 멈추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운동성을 표출할 수 있는 판만 벌려주자”며 운동진영에 변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도영 기자 circus@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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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21:57

“국민의 의사, 묵살하는 정부태도 답답”

[현장] MBC 김보슬 PD, 공공미디어연구소서 특강

“처음 의도는 소박했지만 지금은 엄청난 파장에 대해 책임감 느낀다.”

'광우병 논란‘의 촉매제가 된 MBC <PD수첩>의 김보슬 PD가 시청자들을 만나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소감을 밝혔다. 공공미디어연구소가 미디어를 바로 읽기 위해 제작자와 수용자가 만나는 프로그램 ‘미디어 마을’의 첫 순서로 김 PD를 초대한 날은 공교롭게도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가 발표된 29일이었다.

   
▲  MBC 김보슬 PD ⓒ공공미디어연구소

25분으로 요약한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수입’편을 김 PD와 함께 시청한 참가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보도돼 파급력이 더 컸다”며 정부 협상시기에 맞춰 기획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PD는 “의도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다. 올 1월 말에 ‘다우너 카우(주저앉는 소)’ 동영상을 보고 취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4월 총선에 맞춰 준비했던 아이템이 취소되면서 급작스럽게 광우병 관련 취재를 하게 됐다. 협상결과를 미국에서 확인했는데 그 정도 조건으로 개방할 줄은 몰랐다. 방송시기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얼마 전 농림수산식품부가 <PD수첩>에 대해 반론 보도문과 정정 보도를 요청한 것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방송 이후 제대로 서지 못하는 소가 모두 광우병 때문은 아니고, 미국 농무부가 아레사 빈슨의 죽음은 인간광우병 때문이 아니라고 중간 발표한 점 등을 들어 반박 보도를 요청했다. 결국 언론중재위는 농수산부의 손을 들어줬고, <PD수첩> 측은 논의 끝에 중재안을 거부하기로 결정,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PD는 이와 관련해 “그것은 단지 제작 방식의 문제”라며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광우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를 방송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영국에서 진행 중인 아레사 빈슨의 사인규명이 7월말에 완료돼 최종적으로 광우병이 원인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그것 또한 보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PD는 "농수산부가 정정 보도를 요청한 것은 방송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 여부를 현지에서 직접 확인했는지 의심스럽다’는 멘트를 문제 삼아 ‘현지에 다녀왔다’며 정정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좀 유치했다”며 솔직한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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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디어연구소가 29일 MBC 김보슬 PD를 초청해 제작자와 수용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공공미디어연구소

그동안 일부 보수언론들이 제기해온 PD저널리즘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의 “PD저널리즘은 ‘결론에 짜맞춘다’, ‘감정적이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 PD는 PD저널리즘 역시 사실만을 보도하는 기본 원칙은 같다고 강조했다.

“취재하다 팩트(사실)와 다르면 취재를 중단하는 것은 기자저널리즘과 동일하다. 또한 논리적 흐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흡입력 있는 사례를 전반부에 배치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시청자가 방송을 보면서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다. 과정을 통해 결론을 납득시키는 것이 PD저널리즘의 역할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단지 제작기법상 가능한 부분이다.”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을 보도해 정권의 눈 밖에 나지 않았느냐는 한 참가자의 질문은 자연스럽게 MBC 민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 PD는 “<PD수첩>이 경영진의 간섭 없이 제작될 수 있는 것은 공영방송이기 때문이다. 민영화가 된다면 광고주와 경영진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MBC 민영화를 우려했다. 또 “신문은 선택해서 읽지만 (공중파) 방송은 TV를 켜면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립적이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한 ‘장관 고시’가 발표된 만큼 김보슬 PD와 참가자들은 현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 PD는 “이명박 정부는 ‘소통하는 정부’를 표방했지만 국민의 의사를 묵살하고 고집부리는 게 답답하다. 한 달 이상 촛불을 들고 나오는 국민들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 쇠고기 수입에 대해 “검역비용을 추가로 들이는 대신 재협상을 통해 30개월 미만 소만 들여오는 게 간단한 해결책”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공공미디어연구소가 마련한 ‘미디어 마을’은 다음달 ‘독립영화 상영 및 제작자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는 ‘문화연구가 전규찬 교수 카메라를 들다’ 강연과 함께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팀과 연계한 독립영화 상영 및 제작자와의 만남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도영 기자 circus@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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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19:37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보슬 PD와의 만남’ 개최

29일부터 미디어바로읽기 프로그램 '미디어마을' 운영
   

공공미디어 연구소가 미디어 제작자와 수용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미디어 바로읽기를 위해 ‘미디어 마을’을 운영한다. ‘미디어 마을’은 29일 MBC 〈PD수첩〉 김보슬 PD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공공미디어 연구소는 “왜곡된 비평과 정보의 오류로부터 제작자의 순수한 제작의도를 바르게 전달,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방송사 PD와 독립영상 제작자가 건전한 상호비평과 토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하고자 한다”며 ‘미디어 마을’ 운영 배경을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연구소 사무실에서 〈PD수첩〉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을 취재한 김보슬 PD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참석을 원하면 28일 오전까지 iljkjh@naver.com으로 예약하면 된다.

6월엔 ‘독립영화 상영 및 제작자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문화연구자 전규찬 교수 카메라를 들다’와 같은 강연이 마련되며,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팀과 연계한 독립영화 상영 및 제작자와의 만남도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또 향후 “미디어 활동가 및 기자 등 현업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 1~2회의 제작자, 감독, 출연배우 등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의 장’ 으로서의 ‘미디어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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