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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3 [동영상]김정은,차태현 '명예 전공의'로 위촉
  2. 2008/11/12 ‘종합병원2’ “장준혁은 잊어라!” (2)
  3. 2008/04/30 SBS ‘김정은의 초콜릿’ 현장을 가다!
2008/11/13 18:03

[동영상]김정은,차태현 '명예 전공의'로 위촉

[ MBC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제작발표회 ]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종합병원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1편에 이어 <종합병원2>에도 출연하는 탤런트 이재룡, 조경환, 심양홍, 김소이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정은, 차태현, 류진, 이종원, 도지원, 류승수, 고준희 등 무려 11명의 배우들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은과 차태현은 전공의 체험교육에 참여했던 <종합병원2> 출연진을 대표해서 명예 외과의사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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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7:46

‘종합병원2’ “장준혁은 잊어라!”

14년 만에 ‘원조’ 의학 드라마 귀환…19일 첫 방송

“장준혁은 잊어라!”

밝고 경쾌한 의학 드라마가 온다. 장준혁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던 <하얀거탑>이나 <뉴하트> 등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차별화를 꾀한다. 의학 드라마에 등장하던 병원 내 권력 다툼도 지양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될 <종합병원2>(연출 노도철) 얘기다. <종합병원2>는 14년 전 방송된 <종합병원>의 뒤를 이어 2008년, 시즌 2로 돌아왔다. ‘원조’ 의학 드라마의 귀환이라 할 만하다.

 
 
▲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MBC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한준호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종합병원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1편에 이어 <종합병원2>에도 출연하는 탤런트 이재룡, 조경환, 심양홍, 김소이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정은, 차태현, 류진, 이종원, 도지원, 류승수, 고준희 등 무려 11명의 배우들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종합병원2>에는 웃음과 감동, 리얼리티가 있다”며 “진정한 한국 원형의 휴머니즘이 가미된 의학 드라마를 하겠다. 14년 전의 훌륭한 원작을 토대로 2008년에 맞는 새로운 재미와 스타일을 가미해 <종합병원2>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차태현과 11년 만에 연기, 여전히 호흡 척척!”

<종합병원2>는 1편에서 레지던트 1년차였던 김도훈(이재룡 분)이 스탭의사로 성장해 새내기 전공의들을 맞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의료소송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 고시를 패스하고서도 레지던트 1년차로 들어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정하윤(김정은 분)을 비롯해 각종 사건, 사고의 중심에 선 최진상(차태현 분), 의대에 들어온 이후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 없는 수재 백현일(류진 분) 등이 1년차 레지던트로 출연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정은은 “차태현 씨와는 연기를 많이 맞춰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척척 잘 맞는다”며 호흡을 과시했다. MBC 의학드라마 <해바라기>를 통해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정은, 차태현은 <종합병원2>를 통해 1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김정은은 또 “<해바라기> 때의 코믹하고 재밌는 설정을 굳이 피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차태현 씨와는 최대한 경쾌하게 찍고 있고, 웃음을 줄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진은 “1년차 레지던트들이 보통 27~28살이라던데 실제 나와 10년 정도 나이 차이가 난다. 너무 늙어서 감독님이 고심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며 “어려 보이기 위해 머리도 짧게 자르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종합병원2>에는 1편의 ‘독사’(오욱철 분) 캐릭터를 이어갈 조용한(류승수 분), 김도훈과 대립하는 한기태(이종원 분), 응급의학과 스탭의사 송혜수(도지원 분) 등 여러 캐릭터들이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 14년 전 방송됐던 <종합병원>의 한 장면 ⓒMBC
“‘종합병원’이 지향했던 휴머니즘 지금 보면 오히려 신선”

그렇다면,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종합병원2>는 기존 의학 드라마들과 어떤 점에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까.

노도철 PD는 “아버지를 의료사고로 잃은 후 사법고시를 패스했음에도 의사들의 위선을 파헤치고, 의료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몰래 병원에 위장 잠입하는 느낌으로 들어온 정하윤 캐릭터가 갖는 관점이 신선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두 의사간 대립, 권력관계 등을 지양했다. 14년 전 <종합병원>이 지향했던 휴머니즘,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가 모니터링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단순한 흑백대립으로 캐릭터를 끌고 가지 않고 좀 더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사 얘기를 담으려고 했다. 그것이 14년 전 <종합병원1>의 뜻이고, 기존의 극화가 심하게 돼있던 의학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합병원2>는 16일 스페셜 방송에 이어 1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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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8:01

SBS ‘김정은의 초콜릿’ 현장을 가다!

달콤한 음악이 있는 따뜻한 무대

지난 달 11일. SBS는 <이적의 음악공간>을 폐지하고, 음악과 토크를 결합한 ‘뮤직 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성영준, 변진선)을 선보였다. 음악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뮤지션이 아닌 영화배우 김정은을 MC로 내세웠다. <초콜릿>은 5월 개편을 맞아 수요일 밤 12시 30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기고, 시간도 10분 늘어난 6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방송을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 개편을 맞아 “이사 특집”으로 꾸몄다는 <초콜릿> 8회 녹화 현장을 26일 찾았다. 특히 이날은 <초콜릿> 녹화와 함께 SBS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도 이뤄졌다.

   
▲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탤런트 박용하, 송윤아 ⓒSBS
화기애애한 리허설 현장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가수 이승철의 노래 ‘소녀시대’가 SBS 등촌동 공개홀에 울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초콜릿> 카메라 리허설이 한창이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이승철은 노래가 끝나고 MC 김정은과의 토크 부분을 맞추면서 의자를 놓고 진행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다. “윤도현(<윤도현의 러브레터>) 같잖아”라는 이승철의 말에 웃음이 터진다. 이어 “인터뷰 길게 할 건데”라는 김정은의 말에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그 후로도 구성과 노래 순서 등에 대해 이승철과 김정은 그리고 제작진은 무대 위에서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했다. 

30분간 이어진 이승철의 리허설이 끝난 뒤 무대에 오른 사람은 탤런트 송윤아. 발랄한 댄스와 함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스태프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질문을 맞춰보던 중 김정은이 “‘김제동 씨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 할까요?”라고 묻자 “김제동 얘기는 하지말아 달라”는 송윤아. 김정은이 포기하지 않고 “여기서 확실히 선을 긋죠”라고 말하자 송윤아의 한 마디. “만날 확실히 선 그었는데도 자꾸 연결돼(웃음)”.

마지막 출연자인 가수 장나라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카메라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초콜릿>의 또 다른 주인공, 관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이내 여기저기서 카메라를 꺼내들고 ‘셀카’ 삼매경에 빠져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 보였다.   

   
▲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가수 이승철 ⓒSBS

녹화 전 분위기 띄우는 건 내 몫

관객들이 입장한 후로도 녹화 시작까지는 1시간이 남았다. 관객들이 지루할세라 <초콜릿> 제작진의 분위기 띄우기 작업이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이는 SBS <웃찾사>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황영진. 일단 ‘상품 증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재치있는 입담에 공연장 여기저기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커플들 손 들어보세요” (여기저기서 손 드는 커플들) “이분들 상품 없습니다”
“여자분들한테서 비린내가 나네요” (모두 어리둥절) “여러분들은 인어공주니까요”  
“남자분들 중에 가장 머리 큰 사람을 찾습니다” (앞에 있는 여성 관객을 보고) “여자분도 해당돼요. 멀리서 봐도 완벽한 이등신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온 사람 중 가장 불쌍한 사람을 찾는다는 황영진. “집 없어요”라는 관객의 말에 “다 없을 거예요”라고 받아친다. 여기저기서 “군대 복귀해요” “차였어요” “엄마랑 왔어요”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그리고 이 모든 불쌍한 사람을 한 마디로 정리한 사람이 나왔다. “지갑에 4000원 있어요”. 결국 상품은 그에게 돌아갔다.  

   
▲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장에서 촬영된 SBS 드라마 <온에어>. 극중 매니저 장기준으로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이범수의 모습. ⓒSBS

‘초콜릿’ 안에 ‘온에어’ 있다!

“꺄~”
오후 5시 30분. 갑자기 <초콜릿> 공연장 안이 소란스러워졌다. 무대 뒤에 탤런트 이범수가 깜짝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범수가 <초콜릿> 녹화장엔 무슨 일로?

26일엔 <초콜릿> 녹화와 함께 SBS 드라마 <온에어> 촬영이 이뤄졌다. 드라마 제작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온에어> 16회 분에 김정은이 <초콜릿> MC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기 때문이다. 극중 매니저인 장기준이 김정은을 스카우트 하러 온 장면을 담기 위해 <온에어> 제작진과 장기준 역의 탤런트 이범수가 녹화장을 찾았다. <초콜릿> 녹화가 시작되기 전, <온에어> 촬영이 먼저 이뤄졌다. <초콜릿> 스태프는 관객들을 향해 “<온에어>에 출연해야 하니 여성분들은 빨리 메이크업을 하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5시 45분. “어서오세요”라는 말과 함께 김정은이 무대위로 올라왔고, <온에어>의 촬영이 시작됐다. 관객석 한 가운데 서있는 이범수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자꾸 뒤를 돌아보자 <온에어> 제작진은 “뒤 돌아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해야 했다.      

관객의 협조 속에 두 번 만에 <온에어> 촬영은 마무리 됐다. 촬영이 끝난 후 “이제 진짜 <초콜릿>을 진행하겠다”는 김정은. “힘빠지면 안 된다”는 당부를 남기고 퇴장했다. 공교롭게도 <온에어> 촬영이 이뤄진 26일 <초콜릿>에는 <온에어>에 출연중인 탤런트 송윤아, 박용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장에서 김정은이 가장 많이 한 말은?

   
▲ <김정은의 초콜릿> MC 김정은 ⓒSBS

“전 여러분을 믿어요!”
<초콜릿> 녹화 현장에서 MC 김정은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물론 관객을 향해서다. 관객의 참여와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개방송 프로그램이다 보니 NG가 날 때마다 김정은은 관객들을 믿는다는 말을 빠뜨리지 않았다.    

<온에어> 카메오 촬영이 한 번에 끝나지 않자 같은 말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 민망해진 김정은. “전 여러분을 믿어요. 똑같이 한번 더 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기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등장하겠다”고 말하고 퇴장한다.

첫 번째 게스트인 가수 이승철이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NG가 나자 이번에도 MC 김정은이 나선다. “원래 이렇지 않은데 오늘 참 여러번 하게 된다”며 또다시 “전 여러분들을 믿습니다”고 말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탤런트 송윤아 역시 노래를 부르다 박자를 놓쳐 NG를 내자 김정은은 어김없이 또 한마디 한다. “전 여러분을 믿어요. 더 열띤 반응 보여 주세요”. 이렇게 MC와 관객의 호흡 속에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초콜릿> 녹화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초콜릿’은?

MC 김정은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는 <초콜릿>. 제목에 담긴 의미는?

중독 초콜릿이 없으면 생활이 우울해질 것 같다는 김정은. 그녀에게 초콜릿은 “기분 좋은 ‘중독’의 의미”다. 김정은은 “몸에 좋은 중독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초콜릿>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랑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듯 <초콜릿> 안에는 사랑이 있다. ‘저스트 메리드’ 코너가 대표적이다. <초콜릿> 녹화 당일 결혼한 커플을 무대 위로 초대해 가수가 축가 등을 불러주는 ‘저스트 메리드’는 <초콜릿>만의 이벤트다.

달콤함 <초콜릿>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토크가 어우러지는 뮤직 토크쇼를 표방한다. “달콤한 밤 되세요”는 <초콜릿>을 마무리하는 김정은의 단골 멘트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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