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해당되는 글 12건
- 2008/09/04 ‘무한도전’ VS 이용대·이효정 배드민턴 대결
- 2008/07/10 심의위 ‘PD수첩’ 의견진술 16일로 연기
- 2008/05/17 [주말TV가이드] 이번주엔 뭘 볼까?
- 2008/05/02 MBC ‘무한도전’ MB 출연 취소
- 2008/04/29 대통령과 오락프로그램의 은밀한 동거 (118)
- 2008/04/25 강호동,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 2008/04/24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누구에게 돌아갈까
- 2008/04/23 ‘무한도전’ 작곡가 박인호씨로부터 피소
- 2008/04/22 [인터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전성호 PD
- 2008/04/19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고민 (68)
- 2008/04/18 “SBS 예능,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때” (1)
- 2008/04/16 김태호 PD가 말하는 ‘무한도전’ 100회 (29)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보조 해설자로 올림픽 중계에 도전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의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에서 멤버들은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며 여기저기서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받고 있는 이용대·이효정 선수와 만나 한판 승부를 벌였다.
| ▲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 <무한도전> 멤버들 ⓒMBC | ||
특히 이날 녹화에서 이용대 선수는 올림픽 경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윙크 세리머니를 멋지게 재연했고, 셔틀콕으로 수박 깨기에 성공하며 스매싱 셔틀콕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림픽스타 모시기 ‘경쟁’에 합류하며 이용대·이효정 선수의 출연을 성사시킨 MBC <무한도전>은 6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미디어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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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MBC 〈PD수첩〉 제작진의 의견진술일을 오는 16일로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의 심의 연기 요청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심의 일정을 1주일 뒤로 연기하는데 그쳤다.
당초 MBC는 “심의 결과가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농림수산식품부와의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 소송 1심 판결 선고일 이후로 의견진술일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방통심의위는 “위원회의 심의는 법원의 판단과는 그 성격이 다른 바, MBC의 요청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다만 의견 진술에 필요한 물리적인 준비시간을 감안해 16일로 의견진술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의 결과가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MBC 〈무한도전〉이 출연자 하하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간접 광고했다는 이유로 ‘경고’ 조치했다.
심의위는 또 케이블 코미디TV 〈러브 레이싱〉 예고방송에 대해서도 오전 시간대에 선정적인 장면들을 내보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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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네티즌들의 리플달기
Guide 1. KBS 2TV <무한리플 60억의 지혜>/ 17일(토) 오전 10시 25분
KBS가 파이럿 프로그램 <무한리플 60억의 지혜>(이하 무한리플)를 선보인다. <무한리플>은 전 세계 네티즌들이 함께 만드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의 성공비결에 착안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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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무한리플> MC 가수 김장훈 ⓒKBS | ||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은 <무한리플>을 통해 단독 MC에 도전했다. 또 이정민 아나운서가 리플자키로 함께 한다.
첫 방송에선 83년을 함께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미국의 베일 부부와 코란의 법에 따라 두 부인과 함께 사는 요르단의 부부 등 전 세계 잉꼬부부의 비결을 전하고, 전 세계인들의 기발한 숙취해소 법 등 세계인들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무한도전’ 멤버들
Guide 2. MBC <무한도전>/ 17일(토) 오후 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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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무한도전> ⓒMBC | ||
이번엔 동요다. <무한도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7일 ‘무한 창작동요제 특집’으로 꾸민다.
어린이들의 맑은 동심을 찾아 나서기 위해 제1회 무한 창작동요제를 여는 멤버들. 하지만 평균 나이 35세. 심지어 유부남 박명수까지. 동요와 어울리지 않는다.
메마른 동심을 찾기 위해 멤버들은 직접 동요를 작사·작곡해 보기로 하지만, 파격적인 가사와 익숙한 리듬에 동심에서 점점 멀어져만 가고. 결국 동심을 되찾기 위해 잔디밭에서 추억의 놀이를 펼친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제1회 창작동요제에서 다섯 멤버가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방통위 독립성 흔들, 방통위 50일간 뭐 했나
Guide 3. KBS 1TV <미디어포커스>/ 17일(토) 오후 9시 40분
측근은 달랐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MB의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된 지 50일. 방통위의 독립성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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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미디어포커스> ⓒKBS | ||
최근 보인 방통위의 활동에 대해서도 독립성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쇠고기 협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 글을 삭제하라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부에서도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는 ‘영어FM 도입’은 비공개 밀실회의에서 결정했다. KBS <미디어포커스>는 17일 방통위의 독립성에 제기되는 우려를 50일간의 활동을 통해 짚어 본다.
<미디어포커스>는 또 최근 청와대 1개월 출입 정지를 당한 ‘코리아 타임스’ 청와대 출입 기자인 김연세 기자의 사건을 통해 청와대와 기자단 사이에 맺어지는 엠바고(보도자제 요청) 약속이 민감한 문제를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짚어본다.
대리모 시장의 실태를 파헤친다
Guide 4. SBS <그것이 알고싶다>/ 17일(토) 오후 11시 15분
‘대리모’. 누구나 아는 단어지만, 행정상으론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대리모는 합법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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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그것이 알고싶다> MC 탤런트 김상중 ⓒSBS | ||
17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현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리모 의뢰인, 지원자들 그리고 브로커들을 밀착 취재해 2008년 대리모 시장의 실태를 파헤친다. 또 그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대리모, 의뢰인, 아이들을 만나 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와 정부 차원의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예측불가 엉뚱 신혼부부의 매력 속으로!
Guide 5. MBC <일밤> ‘우리 결혼했어요’/ 18일(일) 오후 5시 30분
매회 화제를 뿌리고 있는 <스타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가 18일 100분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휘재․조여정, 김현중․황보 등 새롭게 탄생한 커플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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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 ||
서인영은 크라운J의 어머니를 만난다. 크라운J의 어머니는 만나자마자 ‘불개미 염색사건’부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시어머니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서인영의 작전이 시작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신혼부부인 이휘재·조여정 커플은 가슴 설레는 신혼 첫날밤을 보내고, 로맨틱한 촛불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털어 놓는다.
김현중의 계속되는 돌발행동으로 예측불가 엉뚱 신혼부부로 등극한 김현중·황보 커플의 특별한 신혼여행도 공개된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
Guide 6. SBS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 18일(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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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SBS |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방송에 출연해 우주인 탄생의 전 과정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전한다. 80분간 진행되는 SBS <2008 스페이스 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는 정은아가 진행하고, 우주 프로젝트 참관인단과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한다.
귀환 에피소드를 비롯해 이소연의 현재 건강 상태, 우주인 선발과정과 고산에서 이소연으로 교체된 후의 심경, 우주에서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듣는다. 또 국민들이 이소연에게 알고 싶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국민과의 대화와 우주실험과 관련된 이야기, 네티즌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우주 명장면 베스트 5, 이소연이 뽑은 우주 명장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르 풀어나간다.
이날 방송에선 이소연이 부르는 ‘fly to the moon’과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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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일정엔 차질 없어”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MBC 〈무한도전〉 출연 일정을 취소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공식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청와대 특집 편’을 기획, 청와대를 방문해 이 대통령과 만날 예정으로 오는 10일 방송 예정일을 잡아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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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무한도전> ⓒMBC | ||
청와대 측은 “이 대통령이 순수한 의도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려 했던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세져 이번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PD저널〉과 전화통화에서 “청와대 촬영은 논의 중이던 상황이었는데 오늘 취소가 됐다”며 “어린이날 특집 분량은 녹화해 놓은 것이 있어서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청와대에 가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어린이 150명을 상대로 앙케트 조사를 한 결과를 대통령에게 전달해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될까 해서 기획한 것이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기사가 왜 그렇게 났는지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원성윤 기자
socool@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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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어린이날 특집으로 이명박 대통령 출연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
이런 의미에서 미국에서 지난 몇 주는 예외였다. 그 이유는 부시 대통령 일가가 텔레비전에 총동원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 참전 군인을 응원하기 위해 얼마 전 NBC의 퀴즈쇼 프로그램인 <Deal or No Deal>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고, 대통령 부인은 같은 방송사의 아침 프로그램에 일일 진행자로서 딸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프로그램 다 그럴 듯한 이유는 있었지만, 그래도 대통령 가족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방송의 전면에 나서는 일은 드문 일이다. 그것도 한 방송사에만.
아이러니하게도 NBC나 부시 모두 인기가 별로 없다. 부시 대통령이야 역사상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니, 이런 ‘방송 출연’으로 조금이라도 호감을 얻자는 의의가 있을 것이다. 재선이 끝난 대통령이 무슨 볼일이 있겠냐고 하겠지만, 이라크전 전비 비준을 앞두고 있고, 또 콜럼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하원과 대립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뭐 하나라도 아쉬운 입장이다.
반대로 NBC는 전체 시청률이 최근 몇 년간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식의 도움이라도 반가울 수밖에. 없는 사람들끼리 도운 것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대통령이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라디오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예이다. 그리고 텔레비전 토론을 잘 이용한 케네디의 부인도 크리스마스 때 백악관의 모습을 처음으로 텔레비전에 속속들이 보여줘 이를 관례처럼 만들었다. 60년대의 텔레비전 붐과 케네디 정부의 적극적인 텔레비전 이용이 미국인들의 지지를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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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대통령이 출연한 NBC 퀴즈쇼 ⓒNBC | ||
그 후 대통령이 토크쇼에 나와서 색소폰을 연주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점잖은 교양 프로그램이 아닌 심야토크쇼에 나와서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것까지 발전을 하기는 했으니 생각해 보면, 부시 대통령이 이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 그리 두드러진 일은 아닌 듯하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에서 대통령이나 기타 정치인들이 오락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도 어쩌면 대세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현대 정치에 텔레비전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고, 어쩌면 정치인과 텔레비전은 서로의 인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관계의 발전을, 다시 말해서 시사 프로그램에서 일반 오락 프로그램까지 망라하는 것으로 발전한 정치와 텔레비전의 ‘동거’를 과연 당연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이런 관계에서는 더 이상 방송이 공정한 위치에서 대통령이란 권력을 감시할 수 없다. 오락 프로그램이 무슨 감시냐고 하겠지만, 일방적인 찬양이나 미화도 방송의 감시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오락 프로그램도 전체 방송사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경영이라는 의미에서는 한 오락 프로그램의 동거도 다른 시사 비판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다음으로 문화적으로 볼 때 이런 프로그램들은 정치를 사적인 영역으로 축소시킨다. 부시의 예를 보면, ‘지구의 날’ 즈음에 크로포드 목장에 에너지 효율성을 보여줌으로써 부시가 개인적으로 친환경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부시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교토협약에서 탈퇴하는 등 얼마나 반환경적이었는지의 사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집중조명은 고의든 아니든 간에 그들이 본분인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모르쇠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우려들은 대부분 시사보도 프로그램과 관련한 것들이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보도의 공정성 문제나 개인화의 문제는 별로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치인의 오락프로그램 출연은 더 큰 문제일 수도 있다. 정치인들은 특히 희소성이 있는 대통령은 자신의 의도에 가장 적절하게 출연할 프로그램을 선택함으로써 그 프로그램으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받을 수가 있고, 또 전달될 이미지를 조작할 수 있다. 시사 프로그램에서야 이에 대한 견제가 있지만, 오락의 경우에는 이런 것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정치인들에게는 환상의 조건인 것이다.
부시가 이라크 전 참전군인을 응원하러 나오는 것도, 그 부인이 아침에 나와서 요리를 하는 것도 모두 정치적으로 취사선택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오락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만큼이나 철저히 출연대상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청와대 부대변인의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출연이나, 대통령의 MBC <무한도전> 출연을 그냥 순수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변명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이 오락 프로그램들도 정치인들의 이미지 생산을 돕는 셈이고,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이 정치적 행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이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전에 기획이 되었고, 어린이날에는 의례 대통령이 나온다는 식의 변명은 책임회피다.
샌프란시스코 = 이헌율 통신원 /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
no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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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 강호동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 ||
작품상은 SBS <쩐의 전쟁>(드라마), KBS <차마고도>(교양), MBC <무한도전>(예능)에게로 각각 돌아갔다.
연출상은 MBC <이산>의 이병훈 PD가 수상했으며, 신인 연출상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차지했다. MBC <고맙습니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내 남자의 여자>의 김수현 작가를 물리치고 극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SBS <쩐의 전쟁>에서 금나라로 열연한 박신양과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자로 분한 윤은혜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KBS <해피투게더-시즌3>는 TV 예능상 남녀 부문 수상자를 모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활약 중인 박명수와 신봉선은 함께 트로피를 안았다.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 역시 인기상 남녀 부문 수상자를 동시에 낳았다. <쾌도 홍길동>에서 유쾌발랄한 허이녹으로 분했던 성유리가 여자 인기상을, <쾌도 홍길동>의 홍길동이자 <경성 스캔들>의 모던 보이 선우완으로 열연한 강지환이 남자 인기상을 차지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로 44주년을 맞았다.
한편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선 김윤식, 하정우 주연의 <추격자>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밀양>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수상자(작) 명단
△대상=강호동 KBS <해피선데이>
△작품상(드라마)=SBS <쩐의 전쟁> △작품상(교양)=KBS <차마고도> △작품상(예능)=MBC <무한도전>
△연출상=이병훈 MBC <이산> △신인연출상=이윤정 MBC <커피프린스 1호점>
△극본상=이경희 MBC <고맙습니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박신양 SBS <쩐의 전쟁> △최우수 연기상 여자=윤은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신인 연기상 남자=송창의 SBS <황금신부> △신인 연기상 여자=이지아 MBC <태왕사신기>
△TV 예능상 남자=박명수 KBS <해피투게더-시즌3> △TV 예능상 여자=신봉선 KBS <해피투게더-시즌3>
△인기상=강지환 KBS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성유리 KBS <쾌도 홍길동>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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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이번 작품상 드라마부문에선 SBS 〈내 남자의 여자〉와 MBC 〈태왕사신기〉, 〈커피프린스 1호점〉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일일드라마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KBS 〈미우나 고우나〉와 지난 한해 ‘금나라 열풍’을 일으킨 SBS 〈쩐의 전쟁〉도 강력한 후보다.
작품상 교양부문은 대형 다큐멘터리와 휴먼다큐멘터리의 대결로 요약된다.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다큐멘터리 MBC 〈갠지스〉, KBS 〈차마고도〉가 있다면, MBC 휴먼다큐 〈사랑〉과 SBS 〈생활의 달인〉은 진한 감동으로 승부를 본다. 꾸준한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는 EBS 〈지식채널e〉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예능 부문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원조 MBC 〈무한도전〉과 ‘1박2일’을 앞세운 KBS 〈해피선데이〉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MBC 〈황금어장〉, KBS 〈해피투게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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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무한도전>(왼쪽)과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MBC, KBS | ||
신인 연출상은 MBC 〈뉴하트〉의 박홍균 PD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 KBS 〈경성스캔들〉 한준서 PD의 3파전이 예상된다.
다음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후보작(자)이다.
□작품상(드라마)=KBS 〈미우나 고우나〉, SBS 〈내 남자의 여자〉, SBS 〈쩐의 전쟁〉, MBC 〈커피프린스 1호점〉, MBC 〈태왕사신기〉
□작품상(교양)=MBC 〈갠지스〉, SBS 〈생활의 달인〉, EBS 〈지식채널e〉, KBS 〈차마고도〉, MBC 휴먼다큐 〈사랑〉
□작품상(예능)=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무한도전〉, KBS 〈해피선데이〉, KBS 〈해피투게더〉, MBC 〈황금어장〉
□연출상=운군일 SBS 〈황금신부〉, 유철용 MBC 〈히트〉, 이덕건 KBS 〈미우나 고우나〉, 이병훈 MBC 〈이산〉, 장태유 SBS 〈쩐의 전쟁〉
□신인 연출상=박홍균 MBC 〈뉴하트〉, 이명우 SBS 〈불량커플〉, 이윤정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한준서 KBS 〈경성스캔들〉, 함영훈 KBS 〈얼렁뚱땅 흥신소〉

▲ KBS <경성스캔들>의 한준서 PD(왼쪽)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 ⓒKBS, MBC
□최우수 연기상 남자=강지환 KBS 〈경성스캔들〉, 박신양 SBS 〈쩐의 전쟁〉, 배용준 MBC 〈태왕사신기〉, 이서진 MBC 〈이산〉, 조재현 MBC 〈뉴하트〉
□최우수 연기상 여자=김현주 KBS 〈인순이는 예쁘다〉, 김희애 SBS 〈내 남자의 여자〉, 박진희 SBS 〈쩐의 전쟁〉, 윤은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한지민 KBS 〈경성스캔들〉
□신인연기상 남자=김지석 KBS 〈미우나 고우나〉, 송창의 SBS 〈황금신부〉, 이필립 MBC 〈태왕사신기〉, 하석진 SBS 〈행복합니다〉, 한상진 MBC 〈이산〉
□신인연기상 여자=박민영 KBS 〈아이엠 샘〉, 박신혜 MBC 〈깍두기〉, 유인영 KBS 〈미우나 고우나〉, 이지아 MBC 〈태왕사신기〉, 최여진 SBS 〈황금신부〉
□TV 예능상 남자=강호동 KBS 〈해피선데이〉, 김구라 SBS 〈라인업〉, 박명수 KBS 〈해피투게더 시즌3〉, 신정환 KBS 〈해피선데이〉, 유재석 MBC 〈무한도전〉
□TV 예능상 여자=박경림 KBS 〈해피선데이〉, 신봉선 KBS 〈해피투게더 시즌3〉, 정선희 SBS 〈TV동물농장〉, 정주리 SBS 〈웃찾사〉, 현영 KBS 〈해피선데이〉
□극본상=김수현 SBS 〈내 남자의 여자〉, 이경희 MBC 〈고맙습니다〉, 이정아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정유경 KBS 〈인순이는 예쁘다〉, 황은경 MBC 〈뉴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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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왼쪽),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SBS, MBC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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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작사·작곡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박인호(본명 박문영) 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 씨는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MBC를 지적재산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1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박 씨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구전가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 ‘무한도전을 빛낸 100개의 장면들’로 바뀌면서 웃음거리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곡인데 이렇게 무참히 짓밟힐 줄은 몰랐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박 씨는 이어 “방송국과 소송을 벌이는 일이 무섭고 두렵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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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무한도전〉이 내보낸 ‘무한도전을 빛낸 100개의 장면들’(왼쪽)과 지난해 10월 5일 〈섹션TV 연예통신〉이 방송한 섹션을 빛낸 100명의 스타들’ | ||
한편 이번 〈무한도전〉 피소건과 관련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MBC 〈섹션TV 연예 통신〉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해 불렀던 것. 당시 〈섹션TV〉는 400회 특집을 맞아 1999년 5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섹션TV〉를 거쳐 간 스타들의 활약상을 ‘섹션을 빛낸 100명의 스타들’이란 노래로 정리한 바 있다.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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