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사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7/09 “최시중 사퇴, 이경자·이병기 위원 용퇴해야”
  2. 2008/07/03 "이명박의 '방송통제' 위원장 최시중 사퇴하라"
  3. 2008/06/30 “최시중 위원장 사퇴해야 한다” 71.3%
  4. 2008/06/26 “OUT이명박, OUT최시중, OUT조중동”
2009/07/09 14:39

“최시중 사퇴, 이경자·이병기 위원 용퇴해야”


미디어행동 “공영방송 이사 선임 방식 바꿔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KBS, EBS 이사진 전면 교체에 돌입, 공영방송 장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와 시민사회에서 이사 추천권을 가진 방통위 일부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48개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은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방통위 사옥 앞에서 ‘공영방송 장악 대규모 낙하산 이사 선임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가 방송 장악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의 사퇴와 민주당 추천인 이경자, 이병기 위원의 용퇴를 촉구했다.

 
 
▲ 미디어행동이 9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방통위 사옥 앞에서 ‘공영방송 장악 대규모 낙하산 이사 선임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PD저널
미디어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기도에 대해 이병기, 이경자 두 위원은 견제는커녕 적극적으로 폭로하지도 않았다. 정연주 전 KBS사장의 해임 과정에서 위법함이 있었는데도 이를 묵인하거나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매우 소극적 태도를 보일 뿐이었다”면서 “방송 독립성·공공성 수호의 ‘최첨병’ 소임을 부여받은 방송통신위원으로서 존재를 망각한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어 “이병기, 이경자 위원의 용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시나리오에 파열구를 낼 것이다. 두 위원의 용퇴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행위가 세상에 분명히 폭로될 것이며,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도 중단될 수밖에 없다”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용퇴의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양승관 전국언론노조 CBS지부 위원장도 규탄 발언을 통해 “한나라의 방송을 책임지고 정책을 입안, 추진해야 할 방통위가 오히려 방송을 통제하고 장악 의지를 서슴지 않는데 대해 분노한다”면서 “이 같은 방송 장악 기도를 막아내고 견제해야 할 야당 추천 위원들이 거수기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민주당은 당장 이경자, 이병기 위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장악위원회’ 최시중 사퇴…이사 선임 방식 바꿔야”

방문진 이사를 지낸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도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금’ 역할을 하라고 야당에서 보낸 위원들까지 침묵하거나 애매한 태도로 방송 장악에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방송과 언론을 위해 스스로 용퇴하고, 공정언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제대로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 이근행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PD저널
이 위원은 또 “지난해 KBS 사태부터 계속 진행되는 언론 장악 음모에 최시중 위원장이 완장을 차고 설치는 꼴을 두 눈 뜨고 보기 힘들다”면서 “이명박 정권이 칼을 대고 방통위가 앞장서서 설친다면 우리 언론은 다시 캄캄한 암흑 속으로 빠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근행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은 “방통위가 ‘방송통신장악위원회’에 다름 아닌 상황에서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당별로 배분되는 현재의 이사 선임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6대3이니 7대2니 9대0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무슨 축구나 야구 게임이냐”면서 “정치권이 나눠먹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아 사회 각계에서 추천하는 식으로든 새롭게 정비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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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10:24

"이명박의 '방송통제' 위원장 최시중 사퇴하라"

언론노조 총파업 결의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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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승리 사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PD저널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은 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00여명은 “이명박의 방송‘통제’위원장 최시중 씨는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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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시민들을 향해 “방송장악을 위해 최시중 씨를 내세웠다. 이명박 정부가 지금이라도 언론장악 멈춘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언론사 수장 내려꽂으려고 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이상 시민들의 부상당하는 것을 가만보지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싸워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밝힌 투쟁문에서 PD수첩과 조중동 광고압박 운동에 대한 검찰의 표적수사를 비롯해 언론계 낙하산 사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그리고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한반도 대운하 등 현 정부의 반공공적, 반민중적 정책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를 마친 뒤, 언론노조는 시청광장으로 이동해‘민주노총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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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파업 결의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PD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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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 모여있는 언론노조 조합원들 ⓒPD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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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PD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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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 ⓒPD저널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놓고 민주노총에게 지켜달라고 하고 있는 만큼 이 위업을 투쟁으로 쟁취하자”며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열망을 담아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를 위해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석행 위원장은 “광우병 쇠고기를 어쩔 수 없이 먹을 사람들은 양극화 속에 고통받는 우리 비정규직들”이라며 “노동자의 광우병인 비정규직도 싹쓸이해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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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앉아있다. ⓒPD저널

민주노총은 7월 투쟁의 달로 선포하고 광우병 쇠고기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 쟁취, 광우병 쇠고기 불매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언론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오후 6시 40분쯤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마치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 참석했다. 언론노조는 시국미사가 끝난 뒤에도 행진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기수·원성윤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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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6:15

“최시중 위원장 사퇴해야 한다” 71.3%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본부, 언론 현업인·언론학자 설문조사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의 절반 이상이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 전반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본부장 천정배)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언론현업인 200명과 언론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 정부의 언론정책 방향 전반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7%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16.1%에 그쳤다.

공영방송 촛불집회 보도 문제없다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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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
한나라당을 비롯한 여권 관계자들은 쇠고기 사태와 관련해 공영방송의 보도가 편파적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의 66.9%는 ‘대체로 공정한 보도로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편파적인 보도로 문제가 있다’는 답변은 31.9%였다.

50일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71.6%가 ‘공감한다’고 밝혀, ‘공감하지 않는다’(23.6%)는 의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촛불집회에 공감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기대와 달리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반서민적이어서’(56.8%),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35.2%), ‘애초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어서’(5.9%) 등의 답변을 전했다.

또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들은 ‘<한겨레>, <경향신문> 등 진보성향 언론사’(65.2%)를 ‘조·중·동 등 보수성향 언론사’(20.9%)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시중 방통위원장 사퇴해야 71.3%

최근 잇단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보로 물의를 빚고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3%는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퇴할 필요 없다’는 답변은 27.4%였다.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들은 현 정부의 언론정책 중 가장 큰 문제로 ‘방송의 정치적 독립 훼손’(44.5%)을 꼽았으며 ‘무리한 인사정책’(25.3%)과 ‘공영성 약화’(23.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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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김금수 전 KBS 이사장을 통해 사퇴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진 정연주 KBS 사장 조기 퇴진 문제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66.5%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임명된 만큼 남은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권에서 임명한 코드인사인 만큼 사퇴해야 한다’는 답변은 31.1%에 그쳤다.

감사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KBS 특별감사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8%가 ‘현 KBS 사장을 사퇴시키기 위한 표적감사로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적법한 감사로 별 문제없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그밖에도 대통령이 KBS 사장을 임명하는 현행 방송법에 대해 88%가 ‘정치적 독립을 해치므로 개정해야 한다’고 답해 ‘정치적 독립에 별 문제가 없으므로 유지해야 한다’(11.1%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YTN, 아리랑 TV,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언론사 및 언론 유관 기관 사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줄줄이 임명 혹은 내정된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들의 76.4%는 ‘방송 장악을 위한 자기 사람 심기로 문제있다’고 답해, ‘문제없다’(20.4%)는 의견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MBC, KBS 2TV 등 공영방송 민영화와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3.1%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찬성은 34%였다. 그밖에도 신문·방송 겸업 허용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80.9%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본말 전도〈PD수첩〉수사, 교각살우 우 범할까 걱정”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는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가 언론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이는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제발 언론을 장악하고자 하는 검은 음모를 거두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본말이 전도된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는 일이 돼선 안 된다”며 “이번 수사는 틀림없이 방송에서의 ‘편집·편성권’에 대한 개입으로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며, 그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가 축소돼 결국 우리 국민 모두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는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과 함께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 언론정책 평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세옥 기자 ks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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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10:28

“OUT이명박, OUT최시중, OUT조중동”

언론노조, 방통위 측에 ‘최시중 사퇴 촉구’ 항의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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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퇴진’을 위해 농성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50명은 25일 오후 6시 ‘최시중 위원장 강제 퇴진’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퇴진’을 위해 농성 중인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50명은 25일 오후 6시 ‘최시중 위원장 강제 퇴진’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방통위 측에 전달한했다.

항의서한은 이영훈 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 이명수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신삼수 언론노조 정책실장이 대표로 전달했으며, 방통위 측에서는 최 위원장 대신 김준상 운영위원과장이 대신 나왔다.

항의서한을 전달한 대표들은 방통위 측에 “방통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며 “1만 8000명의 의지를 서한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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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의서한은 이명수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이영훈 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 신삼수 언론노조 정책실장(사진 왼쪽부터)이 대표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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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방통위 본사 앞을 지키던 100여명의 종로 경찰서 소속 전경들과 대치했지만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언론노조는 항의서한을 통해 거듭 최시중 위원장의 자신 퇴진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최 위원장이 취임한 3개월 동안 국무회의 참석, 불법적인 회의 비공개, 김금수 KBS이사장과의 비공개 회동 등 방통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지적하며 “현업 언론인들과 시민들이 ‘방송’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책동을 그냥 내버려두겠습니까? 방송을 장악할 수 있다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깨어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선 오후 5시 언론노조는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송‘통제’위원장 강제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해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최시중 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쇠고기 고시’를 관보에 게재하는 것과 관련해 총파업을 준비중이라는 점을 밝힌 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언론노동자들이 국민을 지켜줘야 한다”며 “80만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의 이름으로 최시중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최시중 사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을 압박하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통제 사령관 최시중 씨를 끌어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언론 노동자로서 최시중 씨의 문제를 기사, 방송 보도 등을 통해서 낱낱이 파헤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나이영 CBS 노조위원장은 “최시중 씨는 정권에 방송을 바치려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언론노동자들이 방송을 정권의 소유물로 내 줄 수 없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누리꾼으로부터 ‘광고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박성제 MBC노조위원장은 “족벌언론인 조중동이 독자를 위해 정신차리고 정론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사장’ 내정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특보출신인 구본홍 씨가 사장으로 내정된 YTN 현덕수 노조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이 부족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틀인 언론에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이 드러날 수 있는 인물들을 낙하산으로 보내고 있다”며 “구본홍 씨 사장으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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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반드시 최시중 위원장 퇴진을 하겠다는 의지 표명의 뜻으로 “OUT 이명박, OUT 최시중, OUT 조중동”이라고 쓰여진 풍선을 터트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언론노조는 최시중 위원장을 반드시 퇴진시키겠다는 의지 표명의 뜻으로 “OUT 이명박, OUT 최시중, OUT 조중동”이라고 쓰여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또 언론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끝낸뒤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YTN지부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남대문 사옥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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