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8/11/03 ‘MBC 스페셜’, 영국 인간 광우병 방송한다 (14)
  2. 2008/05/27 대학생이 만난 ‘엄지공주’의 유해진 MBC PD (16)
  3. 2008/05/27 드디어 엄마가 된 ‘엄지공주’
  4. 2008/05/26 [주간 미디어 일정] 5월 26일~31일
  5. 2008/05/21 “가난을 해결할 순 없지만 촉매 역할 했으면”
  6. 2008/05/21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 한학수 PD · 차인표 손잡다
  7. 2008/05/15 MBC 봄개편 26일부터 단행
  8. 2008/05/15 한학수 PD ‘그해 겨울 의항리’ 환경영화제 상영
  9. 2008/05/06 '광우병 위험' 미리 경고했던 시사프로그램들
  10. 2008/04/01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다
2008/11/03 12:30

‘MBC 스페셜’, 영국 인간 광우병 방송한다

7일 ‘잃어버린 나의 아이’ 방송

MBC 〈PD수첩〉 사태로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던 〈MBC 스페셜〉 영국 ‘인간 광우병 방송’이 7일 전파를 탄다.

지난 4월 중순경 준비해 2주간의 영국 현지 취재를 거친 〈MBC 스페셜〉 ‘잃어버린 나의 아이’(연출 장형원)는 지난해 12월 16일 영국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앤드류 블랙의 어머니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크리스틴 로드와 앤드류 블랙 ⓒMBC
 

크리스틴 로드 ⓒMBC
아들의 죽음이 영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와 함께 〈MBC 스페셜〉은 1980년대 이후 광우병과 관련된 영국 정부의 태도와 정책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는 BBC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란 프로그램에 30분짜리 다큐멘터리로도 소개된 바 있다.

장형원 PD는 “‘잃어버린 나의 아이’는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와 광우병과 인간광우병에 대한 영국 정부의 정책 등 두 가지 이야기가 씨줄 날줄 식으로 엮여져 있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라고 밝혔다.

당초 〈MBC 스페셜〉 ‘잃어버린 나의 아이’(연출 장형원)는 지난 7월 18일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당시 〈PD수첩〉 광우병 보도를 둘러싸고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등 논란이 일자 MBC 내부에서 광우병 관련 방송이 또 다시 논란의 소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두 차례 방송이 연기된 바 있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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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12:26

대학생이 만난 ‘엄지공주’의 유해진 MBC PD

[인터뷰] “진실을 추구하는 다큐멘터리의 힘” 

30일 〈MBC 스페셜〉을 통해 방송되는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2편’을 연출한 유해진 PD. 그는 그동안 간암 말기 아내를 위해 병실을 지킨 남편의 사랑이야기 '너는 내운명' 등 모두 세 편의 휴먼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 대학생이 유해진 PD를 만나 그의 작품 그리고 연출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간암 말기의 아내를 위해 병실을 잠시도 떠나지 못하는 남편의 사랑이야기 ‘너는 내 운명’,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하는 대장암 말기의 아빠 이야기 ‘안녕, 아빠’, 120cm의 키와 35kg의 몸무게를 가진 1급 장애인의 몸으로 엄마를 꿈꾸는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2006년과 2007년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으로 방송된 이 세 편의 휴먼다큐는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이 세편의 다큐멘터리는 모두 MBC 유해진PD(40)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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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PD의 대표 휴먼다큐멘터리 중 하나인 〈사랑〉의 '너는 내운명' 편 ⓒMBC


방송의 힘을 빌려 세상을 변화 시킨다

유해진 PD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386세대의 끝자락인 88학번이었던 그는 전공 공부보다 학생운동에 더욱 열심인 학생이었단다. 그는 대학생 시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 이 고민은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시대상황에 비판적이던 진보적인 대학생들이 방송이나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저는 방송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바꾸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고민 끝에 그는 매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PD라는 직업을 택했다. 그가 1996년 MBC 입사 이래 시사, 교양 PD만을 고집한 이유도 이런 연유에서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진짜 사랑이야기

<휴먼다큐 ‘사랑’>은 모두 ‘사랑’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지만 공교롭게도 ‘너는 내 운명’의 서영란씨와 ‘안녕, 아빠’의 이준호씨는 촬영 도중 세상을 떠났고, 방송에는 그들의 죽음까지도 고스란히 담겼다. 유PD가 처음부터 방송에 죽음을 담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너는 내 운명’의 경우 촬영을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지나고 영란씨가 세상을 떠났어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죠.

방송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어요.” 하지만 그는 죽음 앞에서 더욱 아름답고 순결해지는 사랑을 보았다. “죽음 앞에서 사랑이 순간적으로 폭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2007년 <휴먼다큐 ‘사랑’>에는 죽음을 앞둔 사랑, 죽음 앞에서 잘 정돈된 사랑을 담고자 했죠.” 그러던 중 찾아낸 이야기로 만든 방송이 ‘안녕, 아빠’다. ‘안녕, 아빠’편의 가족들이 아빠의 죽음을 준비하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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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페셜〉‘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연출한 유해진 PD ⓒMBC
2년 연속으로 <휴먼다큐 ‘사랑’>을 연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나 사랑을 예상한건 아니었다. 2006년 ‘너는 내 운명’편이 방송된 뒤에는 시청자게시판에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글들에 놀랐고 반응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느라 새벽 4시가 되도록 잠들 수 없었다. 또 2007년 ‘안녕, 아빠’편이 방송된 이후에도 이틀 동안이나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가 ‘안녕, 아빠’인 것을 보고 매우 신기했다고.

시청자들은 왜 <휴먼다큐 ‘사랑’>에 열광했을까. “사람들이 사랑, 사랑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진정한 사랑의 존재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통해 진짜 사랑의 존재를 확인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감동한 것 같아요.” 자신들이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깨닫게 됐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그는 방송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조금은 이룬 것 같다고 말한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휴먼다큐

<휴먼다큐 ‘사랑’>은 짧으면 3~4개월, 길면 6개월 동안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기간 동안 유PD는 출연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응급 상황엔 직접 간호사를 부르러 가기도 하고 촬영을 하지 않을 때는 간병도 해주면서 그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자 가족과 같은 신뢰가 쌓이면서 더욱 진솔한 장면들을 담을 수 있었다. “일이 생겨 하루 이틀 병원을 떠나게 되면 오히려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인 거죠. 촬영하면서 서로를 얼마나 진실 되게 알아 가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는 PD와 출연자의 관계보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그들을 대했다. ‘너는 내 운명’편에서 유PD가 혼수상태인 아내 때문에 슬퍼하는 정창원씨를 꼭 끌어안아주는 장면에서도 이런 그의 따뜻한 모습이 드러난다. “사실 PD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카메라 안으로 들어가면 안돼요. 하지만 저를 보며 ‘안아줘요’라고 말하는 창원이의 모습을 보자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저도 너무 슬펐고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죠.”

유PD는 여전히 출연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너는 내 운명’의 정창원씨와는 동갑내기로 지금도 가끔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친구사이가 되었단다. “2007년 ‘너는 내 운명’으로 받은 상금으로 창원이가 송아지를 사서 지금 지리산에서 키우고 있어요.(웃음)” 유PD는 ‘안녕, 아빠’편의 아빠를 잃은 어린 남매에게 아빠 역할도 해주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이 사는 대전으로 직접 놀러가기도 하고 아이들을 서울로 초대해 놀이공원이나 수족관을 구경시켜주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작업을 해서 서로 친구나 가족이 된 느낌이에요. 쉽게 지워지지 않을 인연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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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한 엄지공주 윤선아씨 부부 ⓒMBC

이렇게 쌓인 신뢰감 덕분에 작년에 방송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의 주인공 윤선아씨의 임신과 출산과정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윤선아씨는 임신에 성공하자마자 유PD에게 연락을 해왔다. 촬영을 마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의 두 번째 이야기는 다가올 5월 30일, MBC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다.

그와 다큐멘터리

유해진PD는 다큐멘터리를 ‘진실의 힘’이라 생각한다. ‘너는 내 운명’편이 방송되고 수많은 출판사와 영화제작사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도 그는 의아함이 앞섰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 책을 내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 이야기를 영화로 옮겨도 감동적일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일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재 MBC 스페셜 팀에 몸담고 있는 그는 차기작을 구상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휴먼다큐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무엇을 찍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유해진PD. 그의 다음 작품이 무엇이든 간에 그는 분명 진실의 힘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돌아올 것이다.

한주홍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jjo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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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10:09

드디어 엄마가 된 ‘엄지공주’

30일 〈MBC스페셜〉 ‘엄지공주 2’ 편 방송

엄마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이뤄낸 ‘엄지공주’ 윤선아 씨. 지난해 5월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골형성부전증 환자 윤선아 씨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홉 달의 기적 같은 이야기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2'가 26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공개됐다.

뼈가 잘 부스러지는 선천성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윤선아 씨는 척추가 S자로 휘어져 고작 116c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을 지녔다. 유전될 확률이 높은 병의 특성 때문에 아이 갖기를 두려워했던 윤선아 씨와 변희철 씨 부부는 지난해 첫 방송에서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험관시술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부부는 지난해 8월 두 번째 시도를 통해 아기를 갖게 된다.

   
▲ 금요일 밤 ‘황금시간대’로 자리를 옮긴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의 첫 순서로 방영될 ‘엄지공주 II'는 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기쁨의 순간도 잠시,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부부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작은 몸 속에서 아이가 자라면서 갈비뼈 속까지 차고 올라와 호흡이 곤란하고, 무거워진 몸은 산모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지경이다. 하지만 자신의 고통보다 윤선아 씨가 더욱 힘든 것은 아기의 건강여부를 판정하는 양수검사 결과를 앞두고 밀려오는 불안감이다.

이런 힘든 출산을 앞둔 윤선아 씨의 곁에는 항상 남편 변희철 씨가 있다. 임신 기간 내내 헌신적인 모습으로 불안해하는 아내를 안심시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그는 “회사에서 퇴근시간만 기다려져요. 급하게 집에 와서 집사람 안아주는 게 기쁘거든요”라고 말한다.

임신 34주차 정기검진일. 자궁 수축으로 인한 조기진통으로 의료진은 긴급수술을 준비하지만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S자로 휜 윤선아 씨의 척추 때문에 마취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신마취 과정에서 사망률이 높은 ‘악성고열증’이 발병할 우려 때문이다. 또 제왕절개 시 아이가 절개된 부위로 나올 수 있게 배를 압박해야 하지만 윤선아 씨의 경우 뼈가 부러질 우려가 있어 과다출혈의 위험을 감수하고 더 넓게 절개해야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목숨을 건 수술 끝에 2.23kg의 건강한 아들을 얻게 된 윤선아 씨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팔이 휘어 아이를 제대로 안기도 힘들었지만 윤선아 씨는 드디어 행복한 ‘엄마’가 되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유해진 PD는 “첫 시험관아기 시술 때 윤선아 씨가 너무 힘들어해 다시 시도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재도전해 목숨을 건 출산까지 희생을 각오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한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 PD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훌륭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축복이고 행복”이라며 연출소감을 밝혔다.

금요일 밤 ‘황금시간대’로 자리를 옮긴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의 첫 순서로 방영될 ‘엄지공주 II'는 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도영 기자 circus@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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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10:51

[주간 미디어 일정] 5월 26일~31일

제18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08’(18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이 오는 28~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디어 융합의 미래(The Future of Media Convergenc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99개사를 포함한 세계 32개국 665개의 방송·영상·음향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카메라, VCR, 편집 송출 시스템, HDTV, DMB 및 위성 관련 장비, 케이블TV 및 IPTV 시스템, 조명 기기, 음향기기 등 700여 기종의 1만여의 첨단 장비를 1만7649㎡의 규모로 전시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가요∼’ ‘∼했걸랑요’ ‘ ∼실레에 합니다아’ 등 숱한 유행어와 함께 국민들에게 풋풋한 가족애를 심어줬던 ‘서울뚝배기’가 18년 만에 〈돌아온 뚝배기〉가 다시 선보인다. 〈서울 뚝배기〉 의 김운경 작가가 현대 감각에 맞춰 글을 다시 쓰고, 당시 조연출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았다.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27알 오후 3시 KBS 홀에서 열린다.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보도와 한국 저널리즘의 현실’ 세미나가 오후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삼성 특검에 대한 보도를 분석하는 시간과 대기업 홍보와 언론 보도의 이해상충 모델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5월 26일 월요일

- MBC스페셜 〈엄지공주〉 2편 시사회 (오후 2시,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

□ 5월 27일 화요일

-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공개시사회 및 제작발표회 (오후 3시, KBS 홀)

- 수퍼액션 〈KPSI 시즌2〉 제작발표회  (오후 2시, 아트선재 센터)

□ 5월 28일 수요일

- 〈KOBA 2008 -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28~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 박명진 초대 방송통신심의원장 기자간담회 (낮 12시, 서울 목동 중식당 동천홍)

□ 5월 29일 목요일

-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케이블 TV생존전략’  세미나 (오후 2시, 한국방송광고공사 광주시사 강당)

□ 5월 30일 금요일

-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보도와 한국 저널리즘의 현실’ 세미나 (오후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원성윤 기자 socool@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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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15:08

“가난을 해결할 순 없지만 촉매 역할 했으면”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 한학수 PD · 차인표 손잡다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위해 한학수 PD와 배우 차인표가 손을 잡았다. 한학수 MBC PD와 차인표는 오는 24일 방송될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에서 한 달에 3만 5000원으로 한 어린이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3만 5000원이란 돈의 ‘비밀’은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컴패션(Compassion)’에 있다.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컴패션’은 전 세계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컴패션’의 후원은 1대1 결연을 통해 이뤄진다. 한 달에 3만 5000원이면 빈곤 국가의 어린이와 1대1 결연을 맺고 그 아이의 교육과 식량을 위해 후원할 수 있다. 차인표는 ‘컴패션’의 홍보대사인 아내 신애라와 함께 각국의 어린이 30명과 결연을 맺고 있다.

   
▲ 24일 방송될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 차인표 씨가 취재에 동행했다. ⓒMBC
한학수 PD와 차인표가 의기투합한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은 이곳 ‘컴패션’을 중심으로 한다. 20일 기자시사회에서 공개된 1차 편집본에서 한 PD는 차인표와 함께 에티오피아를 찾아 빈곤과 기아의 실태를 보여주고, ‘컴패션’을 통해 후원받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소개했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말한다. “3만 5000원이 10년간 모이면 4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은 4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니냐”고.

한학수 PD가 ‘3만 5000원의 비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자는 것. 한 PD는 연출의 변에서 “한국에는 잠시 몇 끼 굶는 문제가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는 한 아이의 생명이 걸린 문제가 되기도 한다”며 “우리가 손을 내밀 때”라고 밝혔다.

   
▲ 한학수 PD ⓒMBC
특별히 ‘컴패션’을 중심으로 한데 대해선 “1대1 결연이란 차별화된 요소가 있고, ‘컴패션’이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만큼 우리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컴패션’을 통해 후원을 받으며 자랐고, 성인이 되어선 아이 2명의 후원자가 된 조용진 씨의 경우는 ‘컴패션’의 순기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후원’이란 덫에 가려질 빈곤 국가의 보다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모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를 의식한 듯 한학수 PD는 “에티오피아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줄 수는 없다. 다만 촉매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할 순 없겠지만, 개인에겐 가난을 넘어서는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차인표도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내가 따먹지 못할 열매를 맺을 나무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고 비유하며 “지금 도와주는 단계에서 한 번의 포옹이 아이가 성인으로 자라날 때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 PD는 덧붙였다. ‘컴패션’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과 중개해주고 엮어주는 많은 단체들이 있으니, 시청자들이 ‘3만 5000원의 비밀’을 본 뒤, 꼭 전화기를 들면 좋겠다고.

한 PD와 차인표의 그 뜻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3만 5000원이 만들어내는 기적과 희망을 그릴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은 24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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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12:09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 한학수 PD · 차인표 손잡다

“가난을 해결할 순 없지만 촉매 역할 했으면”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위해 한학수 PD와 배우 차인표가 손을 잡았다. 한학수 MBC PD와 차인표는 오는 24일 방송될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에서 한 달에 3만 5000원으로 한 어린이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3만 5000원이란 돈의 ‘비밀’은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컴패션(Compassion)’에 있다.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컴패션’은 전 세계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컴패션’의 후원은 1대1 결연을 통해 이뤄진다. 한 달에 3만 5000원이면 빈곤 국가의 어린이와 1대1 결연을 맺고 그 아이의 교육과 식량을 위해 후원할 수 있다. 차인표는 ‘컴패션’의 홍보대사인 아내 신애라와 함께 각국의 어린이 30명과 결연을 맺고 있다.

   
▲ 24일 방송될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 차인표 씨가 취재에 동행했다. ⓒMBC
한학수 PD와 차인표가 의기투합한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은 이곳 ‘컴패션’을 중심으로 한다. 20일 기자시사회에서 공개된 1차 편집본에서 한 PD는 차인표와 함께 에티오피아를 찾아 빈곤과 기아의 실태를 보여주고, ‘컴패션’을 통해 후원받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소개했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말한다. “3만 5000원이 10년간 모이면 4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은 4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니냐”고.

한학수 PD가 ‘3만 5000원의 비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자는 것. 한 PD는 연출의 변에서 “한국에는 잠시 몇 끼 굶는 문제가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는 한 아이의 생명이 걸린 문제가 되기도 한다”며 “우리가 손을 내밀 때”라고 밝혔다.

   
▲ 한학수 PD ⓒMBC
특별히 ‘컴패션’을 중심으로 한데 대해선 “1대1 결연이란 차별화된 요소가 있고, ‘컴패션’이 1952년 한국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만큼 우리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컴패션’을 통해 후원을 받으며 자랐고, 성인이 되어선 아이 2명의 후원자가 된 조용진 씨의 경우는 ‘컴패션’의 순기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후원’이란 덫에 가려질 빈곤 국가의 보다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모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를 의식한 듯 한학수 PD는 “에티오피아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줄 수는 없다. 다만 촉매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할 순 없겠지만, 개인에겐 가난을 넘어서는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차인표도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내가 따먹지 못할 열매를 맺을 나무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고 비유하며 “지금 도와주는 단계에서 한 번의 포옹이 아이가 성인으로 자라날 때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 PD는 덧붙였다. ‘컴패션’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과 중개해주고 엮어주는 많은 단체들이 있으니, 시청자들이 ‘3만 5000원의 비밀’을 본 뒤, 꼭 전화기를 들면 좋겠다고.

한 PD와 차인표의 그 뜻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3만 5000원이 만들어내는 기적과 희망을 그릴 〈MBC스페셜〉 ‘3만 5000원의 비밀’은 24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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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18:10

MBC 봄개편 26일부터 단행

‘100분 토론’ 밤 12시로…MBC스페셜 금요일 오후 9시55분으로 이동

MBC가 오는 26일 봄 개편부터 〈도전 예의지왕〉을 폐지하고, 〈MBC스페셜〉과 〈100분토론〉의 방송 시간대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MBC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개편안을 검코 중이다.  

지난해 11월 9일 첫 전파를 탄 〈도전 예의지왕〉은 방송 6개월여 만에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BC는 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는 〈도전 예의지왕〉을 폐지하고, 이 시간대에 〈섹션TV 연예통신〉을 내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MBC가 이번 봄 개편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공익성의 강화다. MBC 편성기획부 관계자는 “공익성 강화를 중점으로 편성안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엄기영 MBC 사장이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공익적으로 편성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힌데 뒤따른 조치다.

공익성 강화라는 개편의 모토가 가장 잘 반영된 결과는 〈MBC스페셜〉의 시간대 이동이다. 토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 중인 〈MBC스페셜〉은 오는 30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MBC 시사교양국의 숙원이 해결된 셈이다.

   
▲ 〈MBC스페셜〉이 이달 말부터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은 오는 24일 방송될 '3만 5000원의 비밀'의 한 장면. 한학수 PD가 연출하고, 배우 차인표 씨 등이 출연한다. ⓒMBC

주말 저녁시간대는 이른바 ‘공익 존(zone)’으로 변화한다. 〈뉴스 후〉와 〈시사매거진 2580〉이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달콤한 인생〉이 토,일 오후 10시 30분대로 이동하는 것. 따라서 오후 9시 〈뉴스데스크〉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은 ‘공익 존’으로 엮이게 된다.

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던 〈불만제로〉는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대신 이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100분 토론〉이 〈불만제로〉 뒤로 밀려나 밤 12시 10분 경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오후 11시대로 앞당겨진지 8개월여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셈이지만, 〈100분 토론〉 제작진 안팎의 적잖은 반발도 예상된다.

MBC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검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19일 최종 개편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말 그대로 공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편안을 내놓을지, 소리만 요란한 “문패 바꿔 달기 식”의 개편안에 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는 개편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저녁 일일드라마와 시트콤의 시간대를 변경한다. 2006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일일드라마가 본래 시간대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일시트콤 〈코끼리〉가 평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며, 19일 첫 전파를 타는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는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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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18:07

한학수 PD ‘그해 겨울 의항리’ 환경영화제 상영

26일 오후 4시 서울 상암 CGV에서 특별 상영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건으로 대재앙을 겪은 충남 태안군 의항리 주민들의 눈물과 도전을 조명한 한학수 PD의 다큐멘터리 ‘그해 겨울 의항리’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서울 환경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지난 3월 22일 〈MBC스페셜〉을 통해 방송됐던 ‘그해 겨울 의항리’는 기름 유출 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충남 태안군 의항리 주민들의 검은 눈물을 100일간의 기록으로 담은 작품이다.

   
▲ 한학수 PD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그해 겨울 의항리' ⓒMBC
‘그해 겨울 의항리’는 영화제 기간 중인 26일 오후 4시 환경영화제 ‘지구전(地球戰) 2008: 태안, 그리고 생명의 요람 바다’ 섹션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한학수 PD가 직접 관객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국제영화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생생한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서울 상암 CGV에서 진행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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